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듬 게임 (문단 편집) === 아직도 활성화된 [[오락실]] 시장 === 거의 대다수의 게임 장르가 [[콘솔 게임]], [[PC 게임]]으로 넘어간 것과는 다르게 아직도 [[오락실 게임]] 위주의 발매를 고수하고 있으며 여전히 오락실이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오락실 시장을 구축하던 [[슈팅 게임]]과 [[대전 액션 게임]]은 오락실 시장이 거의 죽어버렸으나 리듬 게임은 [[오락실 게임]]이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되는 경우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그마저도 이식이 되는 정도로 만족해야 하는 수준의 발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작 게임 발매 러쉬가 이어졌던 2000년대 후반에는 [[펌프 잇 업]]과 [[DJMAX TECHNIKA 시리즈]], [[유비트 시리즈]] 등만 있어도 먹고 산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지금도 어지간한 대형 오락실은 일반인을 타겟으로 한 인형뽑기와 노래방, 월광보합 등의 고전 스틱 게임 위주로 돌아가거나, 리듬 게임 라인업을 전문적으로 구축한 오락실로 양분화된 상황이다. 다른 오락실들도 생존을 꾀하기 위해 리듬 게임 위주의 라인업으로 방향을 틀기도 한다.[* 과거 서울에서 운영되었던 [[오락실/서울/폐업#노량진 정인게임쟝|정인게임장]]이 이 사례인데, 본래 [[대전 액션 게임]]위주로 영업을 했으나 라인업을 리듬 게임 위주로 재편성했다.] 이러한 이유는 [[게임패드]]나 [[키보드]]로 재현이 불가능한 리듬 게임의 특성에서 기인하는데, 단순히 버튼을 누르는 정도로 끝나지 않고 무언가를 돌리거나 밟는, [[오락실 게임]]이니까 가능한 특이한 조작 체계를 무기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조작 체계가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끝나는 [[팝픈뮤직]]도 특유의 버튼 구조는 키보드로 재현할 수 없는 판에, 아예 발판을 사용하는 [[펌프 잇 업]] 같은 게임은 오락실 게임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태고의 달인]]은 콘솔에도 출시하여 버튼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재미가 반감하며 손맛을 느끼기 위해 북 컨트롤러인 [[타타콘]]을 구매하거나 오락실에 가는 경우가 있다. [[리플렉 비트 시리즈]]나 [[DJMAX TECHNIKA 시리즈]]는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게임이므로 [[모바일 게임]]으로 재현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이 두 게임은 [[리플렉 비트 플러스]]와 [[DJMAX TECHNIKA Q]]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했다.] 게임성과는 별개로 게임 외적 문제로 인해 단명, 이후 나온 터치스크린 게임은 게임성을 차별화시키지 못하면서 더 이상 오락실 시장에서 터치스크린 리듬 게임은 시도되지 않고 있다. 현재 터치스크린 리듬게임은 사실상 [[maimai]]가 유일하다 볼수 있다.[* 버튼플레이가 가능하긴 하나, 슬라이드, 터치 노트는 터치스크린을 써야한다.] 물론, 이를 위해 [[비트콘]]이라는 것도 나왔지만 상당히 비싸고[* 제일 싼 컨트롤러가 약 10만원 초. 그마저도 가정용으로 발매하기 위해 너프가 이루어진 버전으로, 실제 오락실에서 플레이 하는 것과는 감각이 다르다.], 다른 게임을 하고 싶으면 다른 컨트롤러도 사야 되며, 스틱이 선택에 가까운 [[대전 액션 게임]] 등 다른 장르와는 달리 거의 필수에 가깝다는 점이 진입 장벽을 높인 이유이다. 이 특유의 손맛으로 인해 여전히 오락실 게임을 붙잡는 사람은 많고, 오프라인에서 만남이 자주 이루어지다 보니[* 리듬 게임 자체가 하는 사람만 하는 장르로 고착되어 있다 보니, 한 오락실을 다니는 어지간한 유저들끼리는 닉네임 정도는 아는 사이가 되고, 그러다가 한 번 인사를 하고 친해지게 되는 경우도 잦다.] 오락실을 통해 구축된 인맥 덕에 게임은 접더라도 리듬 게임 이야기를 하거나 다른 사람을 입문시키는 식으로 발전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범유행으로 [[오락실]] 시장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오락실 리듬 게임 시장도 같이 피해를 입었다. [[BEMANI]]는 일본이 긴급사태를 선언하자 업데이트를 중단했고 [[코나스테]]를 통해 여럿 리듬 게임을 발매하고 있으며, [[펌프 잇 업 XX]]는 한동안 신작 발매를 포기하고 업데이트를 중단하기도 했으며 [[EZ2AC 시리즈]] 역시 코로나에 개발 문제까지 맞물려 [[EZ2AC : FINAL EX]]로 아케이드 시리즈를 끝맺고 [[EZ2ON REBOOT : R]]로 스팀 리듬 게임으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명 오락실들도 예외는 아니라 [[모펀게임센터]]나 [[아케이드원]] 등 리듬 게임 유저들에게 여럿 알려진 오락실이 폐업을 알리기도 했다. 이렇듯 아케이드 리듬 게임의 세일즈 포인트가 기존엔 느끼지 못했던 독특한 조작감이라서 모든 리듬 게임들은 그 게임만을 위한 전용 기체를 가지고 있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조작감이 좋다고 해도 게임이 흥행에 실패하여 유지보수가 끊기게 되면 기계도 같이 쓸모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스틱 게임처럼 다른 게임을 넣을 수도 없고, 이미 실패한 게임이라 중고로 판매하기에도 애매하고, 전용 부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초기 출고가도 비싸고 고장이라도 나면 난감해지는지라 폐기하는 것밖엔 해답이 없다. 그 게임을 좋아하던 개인이 직접 기체를 구매하거나 개발사 차원에서 기체를 재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매우 극소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